내가 궁금한 정보

얼마전에 아이 장난감 사주러 마트에 갔다가 와이프에게 허락을 얻고 하나샀다. 비싼것도 아닌데 참 오랜만에 레고 구입.. 설에 집에 내려와서.. 모두 잠든 후에 조립~ 10분 걸렸나.. 간단한 거라서.. 내일 장식장에 위치할 예정.. 다른 것들도 좀 가져왔는데 같이 잘 놔둬야지..

레고 중에서 스타워즈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고.. 그 중에서 가장 갖고 싶었던 데스스타.. 75159로 새로 나왔을때 어찌가 사고 싶던지.. 하지만 역시 50만원이 넘는 가격..;; 꾹 참고 지내다가 도저희 안되겠다 싶어서 레핀으로 구매 결정.. 5분의 1의 가격.. 레핀은 처음 구매를 해본다. 택배를 받고 놀랐던 점은 겉 박스가 없었다.. 전화해 보니 원래 그런거로.. 비닐에 블럭들이 잘 포장되어 있었고, 번호도 작게 쓰여있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하루에 번호 하나씩 만들었던것 같다. 거의 열흘정도 걸렸겠네. 6번이랑 7번 사진을 안찍었네.. 아마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듯 하다. 조립하면서 부품이 부족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레고와 직접 비교해 볼 수는 없..

내가 가장 아끼는 것 중에 하나.. 잘샀어.. 원래 장식장에 넣어 뒀었는데, 자리를 좀 옮겼어.. 다른 것들도 넣을 자리가 없고 해서.. 장식장을 또 사기엔, 너무 비싸다.. 그래서 전용 케이스로.. 앞면 기우기 전에 사진 찍을껄.. 다 반사되어서.. 다음부터 완성품은 마당에 나가서 사진을 찍던가 해야겠어..

오랜만에 레고를 조립해보자~ 아직 조립 못한 큰 것들도 있는데, 더이상 넣어둘곳이.. 좋아하는 페라리 조립 시작~ 역시 블럭수가 적어서 금방 만든다.. 정말 매일 이러고 지냈으면 좋겠다.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