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Tanks a lot

예전에는 정말 무슨 게임이 나올때 마다 사전예약해서 해보고 접고를 반복했었는데.. 특히나 MMORPG..

지금은 간간히 클래시 로얄만 하고 있다.

그래도 가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들어가서 게임들을 보곤 하는데, 오늘은 눈에 띄는 게임이 있어서 해보게 되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가능하다.

3 vs 3 user간의 PVP 게임이다. 당연히 탱크를 이용한...

왼쪽에 있는 상자들은 대전에 승리했을대 받는 상자들인데, 3시간 짜리 8시간 짜리 12시간 짜리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클래시 로얄과 동일한 것 같다. 30초 짜리 광고를 보면 상자 여는 시간을 1시간씩 줄여주기도 한다.

오른쪽 밑에 행거로 들어가 보면 탱크의 장비를 선택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대포는 공격할 포를 정하는 건데, 각 포마다 데미지와 범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베이스는 방어력과 이동속도..

명령은 아직 렙이 낮아서 그런지 open이 안되어 있어 잘 모르겠다.

장비를 업그레드 하는 방식 역시 클래시 로얄과 비슷하다. 상자를 열어 골드와 장비 카드 몇장씩을 받고, 모아서 업그레이드.. 똑같은거 같은데..

그리고 전투로 들어가면 전투 모드가 여러가지 있다. 토너먼트는 아직 트로피가 낮아 불가능하고 기본적으로 4개 방식이 있는것 같은데, 시간마다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자원전투전 : 배틀 로얄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리편은 맵의 왼쪽에서 시작한다. 맵에 드럼통 같은게 생기는데, 그걸 많이 모으면 이긴다.

                 각 탱크마다 모은 드럼통 개수가 보이고, 죽으면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떨군다. 요건 팀플이 필요할듯..

배틀로얄 : 배틀로얄은 개인전이다. 배틀그라운드라고 보면 된다. 13 명이 시작하고 1명이 남으면 끝난다.

              배그와 마찬가지로 맵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 든다.

팀 데스매치 : 이건 뭐 그냥 킬 수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 

크레이지 풋볼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축구다. 공 몰고 가서 상대편 쪽에 넣으면 된다. 역시 어느 정도 팀플이 필요할듯.

각 전투에서 MVP로 선정되면 별을 하나씩 얻을 수 있고, 그 별을 모아 메인 화면 오른쪽 상자를 열 수 있다.

짧은 플레이 영상(자원전투전)

기본적인 조작은 왼쪽 하단의 가상 패드로 탱크를 움직인다. 공격은 적이 있는 방향으로 화면을 터치해 주면 된다. 어렵지 않다.

수풀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는데,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안 맞는건 아니다. 적이 수풀로 들어가는 걸 봤다면 대략 있을 만한 방향으로 공격하면 맞는다. 아이디 밑에 초록색이 HP이고, 그 밑에 노란색이 탄이라고 보면 된다. 노란색이 다 떨어지면 리로드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떠졌을대는 4~5초 후에 리스폰 되는데, 그후 몇 초 동안은 무적이다.

어제 설치해서 오늘까지 해본 느낌은 재미있는 것 같다.

클래시 로얄과 마찬가지로 한 경기 진행하는데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잠깐 잠깐식 플레이 하기에 좋다.

더 복잡한 게임들은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엔 시간 관계상 이런 게임들이 오히려 끌리기도 한다.

과금의 경우도 클래시 로얄과 비슷해 보인다.

매일 광고를 보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고, 나머지는 골드나 보석으로 산다.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 과금의 필요성은... 없어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친구끼리의 한다거나 하는 부분은 안되는 것 같은데, 아마도 곧 추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때까지 계속 해봐야 겠다.

[2018.08.28]

행거의 마지막탭은 조종수(?) 였고, 대포와 호환되는 아이들로 태우게 되어있다.